티스토리 뷰

지난 2월 22일(콩데이) 시즌3가 종료되고 1주일간의 비시즌을 거친 후,

 

한국 시각으로 3월 1일 오전 9시, 드디어 경쟁전 시즌4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즌4가 시작됨과 동시에 PTR서버에 적용됐었던 밸런스 패치가 본서버에 적용되었는데요,

 

그 주요 내용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유저들의 새로운 놀이터가 될 게임 탐색기!

 

다음은 3월 1일 패치 노트의 본문의 일부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신규 기능: 게임 탐색기

이제 친구, 팀원,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과 함께 여러분만의 오버워치를 즐기세요. 게임 탐색기를 소개합니다.

오버워치의 사용자 지정 게임 모드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는 게임 탐색기에서는 다양한 전장, 모드, 영웅 관련 설정을 여러분의 입맛대로 조정하고 직접 나만의 경기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라의 미사일 속도를 높이거나 맥크리의 구르기 재사용 대기시간을 제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설정을 완료하셨다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공개 범위를 설정해야 합니다. "친구 공개" 또는 "비공개" 설정으로 참가할 수 있는 플레이어의 수를 제한할 수 있지만, 여러분이 진정 자신의 번뜩이는 창의성을 시험하고 싶다면 서버를 "공개"로 설정하고 생성 버튼을 클릭하세요.


 

게임 탐색기는 쉽게 말해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세팅 게임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임 내 기본 설정 값들을 유저들 입맛대로 세부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상만 가능했던 게임플레이와 게임 내 새로운 컨텐츠들을 만들고,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그럼 게임 내에서 실제 게임 탐색기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패치를 적용하고 게임에 접속하니 게임 탐색기에 대한 내용이 뜹니다.

 

 

아케이드 모드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게임 찾기][게임 만들기] 메뉴가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붉은 닭의 해 한정 아케이드 게임이었던 '깃발 들고 후다닭'이 '깃발 뺏기'라는 이름으로 정규 아케이드 게임모드로 등록된 것도 보입니다.

 

 

[게임 찾기]를 눌러 들어가면 현재 개설된 사용자 지정 게임들 리스트가 보입니다.

 

기존 국내 FPS 게임들의 인터페이스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게임 찾기 모드에서는 다른 유저들이 공개해둔 사용자 지정 게임을 직접 합류함으로써,

 

그 유저가 설정한 값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 제목과 게임 유형 등을 살펴보고 재밌을 것 같은 게임을 골라 들어가서 즐기면 되겠습니다.

 

 

[게임 만들기]를 눌러보면 기존의 [사용자 지정 게임] 메뉴를 눌렀을 때와 비슷한 화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뭔가 더 세련돼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오른쪽 위에 있는 설정 메뉴를 들어가볼까요?

 

 

기존 사용자 지정 게임의 설정보다 더 세세하게 분류를 나눠놓았네요.

 

 

대기실 설정에서는 플레이어 수, 관전자 수, 밸런스 조정 등의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드 설정에서는 전장모드 별로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할 수 없었던 점령 속도 조정 및 화물 속도를 조정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다양한 게임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장 설정으로 들어가면 전장별로 활성화/비활성화를 할 수 있습니다.

 

전장 설정에서는 기존과 큰 차이가 없는 듯 하네요.

 

 

영웅 설정에서는 각 영웅별로 기존보다 더 세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을 각 기술별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고,

 

기존에는 없었던 받는 치유/피해, 주는 치유/피해, 이동 속도, 투사체 속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플레이들도 가능하겠죠.

 

2. 경쟁전 시즌 4, 시즌 3 대비 변경점은?

 

1. 평점 자동 감소 시스템 강화

 

 

오버워치 경쟁전 평점은 시즌 2때부터, 고티어 유저들의 점수 박제를 막기 위해 '평점 자동 감소 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이는 평점 3000점 이상의 유저들에게 적용되며, 1주일동안 경쟁전을 플레이하지 않을 시 하루에 50점씩 점수가 감소됐었습니다.

 

하지만 유저들이 이 시스템의 허점을 노려, 일주일에 딱 한 번씩만 플레이함으로써 점수 박제를 막을 수는 없었죠.

 

시즌 4에 들어서서는 이 평점 감소 시스템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평점 3000점 이상의 유저들은 이제 일주일에 최소 7번의 경쟁전을 플레이해야 평점 감소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실력 평점이 3,000점 이상일 경우, 경쟁전에서 한 번 대전을 마치면 실력 평점 자동 감소가 발생하는 시간이 24시간 뒤로 미뤄지며,

 

플레이어들은 이런 방식으로 일주일에 최대 7일까지 실력 평점 자동 감소를 미리 미룰 수 있습니다.

 

이는 일주일 동안 7번의 게임을 플레이하기만 한다면 여러분의 실력 평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쟁전을 하루에 한 번씩 플레이할 것인지, 미리 일곱 번을 한 번에 모두 할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즉, 하루에 7판을 플레이 하든, 일주일동안 느긋하게 7판을 플레이 하든,

 

일주일 내 경쟁전 7판만 채우면 평점 감소는 막을 수 있습니다.

 

이 평점 감소 시스템 덕분에, 이제 고티어 점수대의 가치가 더욱 빛나게 되는 시즌 4가 될 것 같네요.

 

 

2. 상위 500위 관련 변경사항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 3까지는 상위 500위 한정 보상이었던 영웅 스프레이와 영웅 아이콘을,

 

시즌 종료 때의 점수와는 무관하게, 한 번이라도 500위 내에 들었던 유저들에게 전부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4부터는 시즌 종료 시점에서 상위 500위 내에 위치한 유저들에게만 영웅 스프레이와 아이콘 보상을 준다고 합니다.

 

이제 상위 500위권에 들기 위한 경쟁이 시즌 말기로 갈 수록 더 치열해지겠네요.

 

아 물론 저와는 먼 얘기이므로 큰 관심은 없습니다...(ㅜㅜ)

 

스프레이와 아이콘에 대한 내용에만 적용되며, 경쟁전 포인트 보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시즌 내 최고점수에 따라서 지급됩니다.

 

3. 500점 미만 평점 표시 없음

 

 

 

그동안 오버워치 경쟁전에서는 하위 티어로 갈 수록, 더 하위 점수를 찍기 위해 경기를 던지는,

 

일명 '트롤러'들이 많아서 정상적인 게임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시즌 4에서부터는 평점 500점 미만 점수에 대해서는 아예 점수 표시를 하지 않습니다.

 

3. 영웅 밸런스 패치! 로드호그 지고 바스티온 뜬다?

 

1. 로드호그의 갈고리 너프, but 고철총 상향!

 

 

로드호그의 갈고리 너프가 드디어 적용되었습니다.

 

라인하르트와 함께 3탱 메타의 주축으로 활약하던 로드호그의 갈고리가 너프됨으로써,

 

3탱 메타에서 어느 정도 메타의 변화가 오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로드호그의 패치 전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철총

   산탄 범위가 20% 감소했습니다.

 

- 갈고리 사슬

   끌어당긴 후 적과의 거리가 2미터에서 3.5미터로 증가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6초에서 8초로 증가했습니다.

 


 

패치내용을 보면, 갈고리의 성능을 하향시키는 반면,

 

고철총의 기본 성능을 상향시킴으로써 어느 정도의 밸런스를 유지하려고 한 듯 합니다.

 

패치 전에는 아나, 리퍼, 메이 등은 물론 자리야까지 원콤 끔살을 하던 로드호그였었는데요.

 

이번 패치로 인해 원콤 낼 수 있는 영웅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험해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나: 원콤 가능

 

*메이: 원콤 가능

 

*리퍼: 원콤 가능

 

* 자리야: 원콤 불가

 

플레이해 본 결과 갈고리는 너프되었지만, 좌클릭이 상향된 것이 많이 체감되는 것 같습니다.

 

굳이 갈고리를 걸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근접해서 좌클릭을 제대로 맞추면, 꽤나 많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었습니다.

 

 

2. 바스티온, 갓스티온 되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뤘던 것처럼, 바스티온이 대규모 리메이크가 되었습니다.

 

리메이크에 대한 패치노트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상향은 파란색, 하향은 빨간색으로 표시했습니다.)

 


 

- 설정: 경계

   재설정 시간이 1.5초에서 1.0초로 감소했습니다.

   산탄 범위가 50% 증가했습니다.

   조준이 점차적으로 벌어지지 않고 항상 최대로 유지됩니다.

   탄창 크기가 200에서 300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제 치명타를 적중시킬 수 없습니다.


- 설정: 수색

   산탄 범위가 25% 감소했습니다.

   탄창 크기가 20에서 25로 증가했습니다.


- 자가 수리

   이제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2번 기술에서 보조 사격으로 변경됩니다.

   이제 피해를 받아도 취소되지 않습니다.

   자가 수리가 활성화되었을 때 소진되며,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 충전되는 새로운 자원 막대가 추가되었습니다.


 

- 설정: 전차

   이제 추가 방어력을 얻지 않습니다.


- 새로운 지속 능력: 철갑

   설정: 경계 또는 전차 모드일 때 받는 피해가 35% 감소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수색모드에 대해서는 상향을, 경계모드에 대해서는 상향와 하향을 동시에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수색모드에서의 기동성과 생존력이 더욱 상향되면서 경계모드를 활용해 수비적으로만 사용되던 바스티온의 입지가,

 

수색모드를 활용한 기동적인 딜러로서 활약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포스팅 올리고 바스티온 하러 갑니다.

 

4. 전장 밸런스 패치, 추가시간 메타의 변화

 

1. 추가시간 부활 시간 변경 사항

 

 

오버워치 전장에서 추가시간이 되었을 때, 거점이나 화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시간을 버텼던 기억이 다들 있으실 텐데요.

 

추가시간이 되면 부활 시간이 지연되는 내용에 대해 패치가 되었습니다.

 


 

- 부활 지연

   점령, 호위, 점령/호위 전장의 거점에서 공격팀이 수비팀보다 수적으로 우세하면, 수비팀의 부활 시간은 천천히 증가합니다.

   부활 시간이 최대치에 도달하거나 수비팀이 우세하게 되면 증가가 멈춥니다.

 


 

즉, 거점 내 상황이 수비측에서 불리한 상황에서는 부활 시간 지연이 수측에만 적용됩니다.

 

전장 상황이 역전될 가능성이 없는데 의미없이 시간만 끄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데요,

 

추가시간에서 수비측에서 역전을 노리기가 더 어려워져 버렸습니다.

 

 

2. 아이헨발데 전장 밸런스 변경점

 

아이헨발데 두 번째 성문을 뚫고 화물이 지나가고 나면, 기존에는 성문이 완전히 닫혀 양쪽 좁은 길을 통해서만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격측에서는 뚫기 어려운 지점 중에 하나였는데요.

 

이젠 두 번째 성문을 뚫고 나서도 성문이 닫히지 않고, 대신 바위가 무너져내려 입구를 어느정도 막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이 패치로 인해 아이헨발데 해당 지점에서 공격 루트가 더 다양해지고, 진입이 더 쉬워지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3월 1일자 오버워치 패치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원하는 점수에 도달하는 오버워치 시즌 4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